|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태권도 스타' 이대훈이 '라디오스타'에서 오는 5월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이대훈은 "다른데서는 잘하는데 올림픽 때는 지더라. 다음에 또 나가도 또 질지도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저보다 더 금메달을 바라시는 것 같다"며 멋적게 미소지었다. 하지만 "연금이 꽉 찼다. 이제 일시불로 받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이대훈은 "5월 결혼을 준비중이다. 시합 일정이 많아 먼저 약혼부터 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대훈은 "만난지는 2년 좀 넘었고, 처음 알게 된 것은 그보다 4년 전이다. 소개팅으로 만났다"면서 "그땐 나도 여자친구도 연애를 잘 몰라서 연락이 끊겼다. 친구끼리 이야기하다 생각나서 용기있게 연락했더니 잘됐다. 여자친구는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
이대훈은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이런 레전드들과 내가 같이 나와도 되냐'는 이대훈의 말에 "비주얼 담당이 하나 있어야된다"며 웃었다.
이대훈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보다 많은 분들이 '마이리틀텔레비전' 출연을 이야기해주신다. 방송 힘이 큰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실시간 검색어 1위 할 것"이라고 답했고, 방송 직후 이대훈의 이름이 실검을 장식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