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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첫 품절녀" 클라라 '시구패션→美 결혼→신혼집 시그니엘' 이슈메이커[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03 19:4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클라라가 2019년 새해 첫 품절녀가 된다.

시구패션부터 결혼식을 3일 앞두고 깜짝 발표, 그리고 호화로운 신혼집까지 덩달아 실검에 올렸다.

클라라는 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2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클라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클라라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라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라는 일반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작품활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때문에 혼전 임신은 아니라는 것. 클라라와 소속사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한다"면서 "이미 올해에만 중국 작품을 3개 이상 계약해놨다. 결혼 발표를 갑자기 했을 뿐이다. 국내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지난해 한 여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밀당은 싫다. 한없이 주고 받는 사랑을 하고 싶다"며 "결혼은 지금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고 사랑과 열애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예비신랑과 교제중이었던 두달 전 지난해 11월,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저를 평생 사랑해주고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외동딸이라 부모님께 아들이 되어줄 수 있는 듬직한 남자라면 결혼할 마음이 있다"고 고백하며 결혼할 남편의 든든한 면모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서울 잠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알려져 함께 화두에 올랐다. 시그니엘은 지난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로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대형 평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가 약 42억원에서 340억원 사이로 조인성이 가족을 위해 2채를 구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라라는 "아직 신혼집도 제대로 꾸미지 못했다. 이것저것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있다. 집안 꾸미는 재미를 한껏 느껴볼 예정"이라며 "이마저도 오래는 하지 못한다. 곧바로 중국 스케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도 유명한 클라라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데뷔한 후 다수의 국내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는 해외,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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