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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 후 아빠들 사이에서 달리기로 망신살이 뻗친 얘기를 꺼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예능과 연기 욕심을 활활 불태우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우선 이봉주는 레전드 마라토너 답게 고향집에 가면 집 앞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봉주는 술을 마셔도 대리운전이 필요 없다면서 마라토너 다운 귀갓길을 설명해 모두를 웃게 했다. 여기에 화성과 수원, 용인을 잇는 자신만의 '봉주 코스'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봉주는 과거 마라톤 관련 에피소드로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선수 시절 훈련을 하던 중 '멧돼지'가 페이스 메이커가 됐던(?) 사연을 공개하는 한편, 북한 선수에게 받은 구렁이 한 쌍의 존재와 쓰임새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특히 이봉주는 은퇴 후의 부작용을 설명하면서 은퇴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손기정 옹의 기록에 도전해 보고 싶은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봉주는 방송국에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바람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예능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활활 불태웠고 연기를 즉석 시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의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토크 실력에 MC 김구라가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과연 이봉주가 달리기로 망신살이 뻗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그가 제 2의 인생을 방송국에서 펼칠 수 있을지는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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