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송민호의 '아낙네'가 12월 월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솔로 파급력을 입증했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여 힙합이란 장르와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시켰다. 송민호는 힙합과 트로트를 신선하게 조합시켜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탄생시켰다. 독특하고 참신한 조합이 가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낙네'는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전자 오르간을 이용한 멜로디가 강렬하게 귀에 꽂히며 그리워하는 상대방을 '아낙네' 또는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새롭고 기발하다.
송민호가 속한 위너는 싱글곡 'MILLION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일 서울 앵콜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하는 북미 투어로 공연 활동을 펼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