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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보고 싶은 친구들을 초대했다.
이어 이날 공개되지 않았던 깜짝 선물 상자의 미스터리(?) 친구들 정체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청춘들은 미스터리 친구들과 8090+캐럴 메들리 송을 불렀고 선영 산타의 특별 맞춤 선물까지 더해져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에서 전무후무한 아재 개그로 명성을 떨친 김정균은 평소와는 달리 진중한 결혼관을 공개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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