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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족은 건드리지마"…'홍진영 언니' 홍선영, 악성 댓글에 '슬픔'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2-31 16:35 | 최종수정 2018-12-31 16:3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자신이 아닌 가족을 향한 악플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홍선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건 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족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슬프기도 하고"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그녀를 향한 영어 욕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쳐한 것. 악플러는 "그만 먹어라. 너의 엄마와 동생(홍진영)이 불쌍하다"는 메시지를 모냈다. 홍선영은 "(나에 대해선)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도 좋다. 하지만 내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고맙다"고 답했다.

홍선영은 최근 동생 홍진영과 함께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프로그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청자들은 '흥자매', '먹자매' 등으로 부르며 두 사람의 행복감 넘치는 일상에 열광하고 있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 SNS글 전문

저기 죄송한데요. 저 이런 거 한번도 올린 적 없는데..이건 한번 말씀 드리고 싶네요.

디엠으로 저한테 어떤 욕하셔도 괜찮아요. 다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가족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슬프기도하고 살짝.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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