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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언더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성윤 감독.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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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성윤 감독이 "7년 만에 신작을 만들어 뭉클하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애니메이션 '언더독'(오성윤·이춘백 감독, 오돌또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뀌어 버린 떠돌이 신참 강아지 뭉치 역의 도경수, 들개 그룹 걸크러쉬 강아지 밤이 역의 박소담, 떠돌이 개 그룹의 리더 강아지 짱아 역의 박철민, 떠돌이 개를 쫓는 사냥꾼 역의 이준혁, 그리고 오성윤·이춘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이후 7년 만에 신작을 꺼낸 오성윤 감독은 "감개무량하다. 이렇게 오래 영화를 만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긴 세월에 걸쳐 영화를 만들게 됐다. 긴장도 되고 기도도 된다. 뭉클한 감정이 밀려온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등이 목소리 연기에 가세했고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이춘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1월 1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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