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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이경이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연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압수했던 노트북과 휴대폰의 검사 결과에 아무런 단서가 없어 하정에게 다시 돌려주게 되지만 지헌은 한 번 발동한 수사의 촉을 놓지 않고 끝까지 의심하는 가운데 하정의 편집샵 앞에서 전수영(남규리 분)과 함께 잠복 수사까지 하게 되고, 수영은 하정이 의심받는 걸 알고도 붉은 울음과 접촉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자 지헌은 "수사는 확률로 하는 게 아니야. 때로는 무식하게 죽치는 게 장땡이야." 라고 말하며 어떻게든 범인을 잡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보여줘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이경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 드릴 것"이라며 "극이 중반으로 접어든 만큼 중심을 잡아가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이이경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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