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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은주의 방' 김보강이 류혜영을 향한 무례에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한참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미숙은 은주에게 과거의 일을 들추며 거짓말을 한 이유를 추궁했다. 그런가 하면 휴직 상태인 은주를 걱정하는 척하며 "경력이 좀 있어도 서른 넘으면 회사에서 잘 찾지도 않는다"며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제이슨은 미숙의 말을 끊고 "저희 회사는 서른 넘은 경력직도 환영"이라며 은근슬쩍 어색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한 혜진에게 그런 미숙의 행동에 대해 '그 친구는 좀 예의가 없다'는 거침없는 쓴 소리를 전했다.
한편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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