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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제적남자' 함연지가 뇌섹美를 뽐냈다.
그러자 함연지는 "엄청 열심히 했다. 토하면서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번은 시험 보러 가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떨렸다. 엄마가 태워다 주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문 열고 토했다. 그 상태로 시험을 봤다. 너무 잘하고 싶고, 긴장돼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 시험을 가장 잘 봤다. 그때 전교 1등하고 전체 과목에서 딱 한 개 틀렸다. 평균이 99.8이 나왔다. 뭐가 틀렸나 봤더니 마킹을 잘못했더라. 그게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 중 하나"라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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