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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정가은이 집 인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공사에 두려움을 표했다.
정가은은 12일 자신의 SNS에 "요즘 GTX 노선 때문에 말이 많다.아파트의 약 43m 아래로 GTX- A노선이 지나갈 터널을 뚫는 공사를 이달 말부터 한다는데, 다이너마이트를 넣어 폭파 시킨다고 한다. 끔찍하고 무섭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걱정 안할 수가 없다. 소음 진동까진 참고 산다 해도 환청, 암발생 우려는 진짜 무서운 얘기인데, 그럴 가능성이 정말 있는 건가요?"라고 덧붙였다.
정가은이 지목한 GTX-A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중 하나로,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과 경기도 화성시의 동탄역을 이을 예정이다. 현재 버스 등의 대중교통으로 70여분 소요되는 이동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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