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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불타는 청춘'이 침샘 폭발에 신명나는 김장 파티로 火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청춘들은 불청 마마 양수경이 손수 준비한 재료로 김장 50포기에 도전했다.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김광규와 이연수는 무채 썰기를, 최성국과 김부용은 마늘찧기, 강경헌과 구본승은 양파와 배 갈기 등 일사천리로 김장 분업이 이루어졌다. 그 와중에 보니허니(구본승♥강경헌) 커플은 재료가 너무 달다며 꿀제조 대화를 나눠 최성국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칼질의 달인 김광규는 신명나게 무채 썰기를 하다가 그만 칼날에 손가락을 베이는 사고가 발생,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빠른 지혈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광규는 병원 직원들의 인증샷 촬영 주문에 '광스타' 인기를 체감했다.
이때 갑자기 god 노래가 흘러나와 '누구의 곡이냐?'며 궁금증이 폭발했다. 노래 중에 '걱정하지 않아'라는 나레이션 목소리가 나오자 다들 주인공이 강경헌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공기반 소리반 목소리라는 민중의 말에 강경헌은 "그 분(박진영)께 직접 디렉팅을 받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 장면은 9.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분당 시청률을 장식했다.
청춘들은 김장 50포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된장 수육과 갓 담근 김장 김치로 먹방 파티를 이어갔다. 김치에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을 싸서 먹는 먹방 홀릭을 선보여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했다.
다음 주에는 그동안 감춰왔던 최성국의 은밀한(?) 이야기가 예고돼 궁금증을 안겨줬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yn@spor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