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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주꾸미 집은 신메뉴를 개발해 그 첫 손님으로 요식업 경력 '도합 70년'인 소담길 사장님 4인방을 맞이했다. 만나면 웃음 터지는 소담길 사장님들은 여전한 입담과 함께 실질적인 조언으로 백종원도 놀라게 했다. 특히, '쭈장군'으로 유명한 소담길 주꾸미집 사장님은 요리 조리부터 재료까지 세세한 부분을 지적했고, 백종원의 요청으로 포방터 주꾸미 집의 스승으로 함께하게 됐다.
이밖에 막창집은 '막갈구이'(막창+갈매기살)라는 신메뉴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막창마니아' 아스트로 문빈과 진진은 공깃밥까지 시켜먹으며 신메뉴에 푹 빠졌고, 시식단 역시 추가 주문을 하며 '완벽한 궁합'의 신메뉴 탄생을 알렸다.
어머니는 "이렇게 도와주시고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흐뭇해했고, 백종원은 "어머니가 기다려주셨으니까 아들이 저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홍탁집은 주변 상인들을 초청해 시식회를 가졌고, 상인들은 진심 어린 응원의 말들을 건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0.3%를 기록했고, 홍탁집 아들은 "요즘 요리하는 게 재미있다"며 새로운 인생의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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