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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고은이 생명의 위협을 받아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의심의 눈초리가 '우유 커플' 브레이커들을 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재경이 지하 주차장에서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당하기 직전, 긴급 상황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돼 병실에 누운 그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재경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강혜주(강서연 분)의 비상식적인 행태에도 누구보다 윤유정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되어준 인물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차우현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강혜주가 윤유정의 최측근인 한재경의 목숨까지 노린 것일지, 이 사건의 실질적인 배후는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측불허 전개로 매주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오늘(6일) 밤 11시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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