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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깜짝 콜라보 무대로 만났다.
앞서 몬스타엑스와 체인스모커스는 지난 6월 울트라 코리아(UMF)에서 선보였던 멤버 형원의 무대를 계기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체인스모커스와의 인연과 콜라보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던 터. 그 결과 이루어진 대세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협업은 전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성사됐다.
또한, "지난 만남에서는 멤버 셔누와 아이엠과 함께했는데 이번에는 몬스타엑스의 모든 멤버를 직접 소개해줄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며 "이번 무대뿐만 아니라 새로운 곡의 콜라보 무대로도 만나고 싶다"고 앞으로의 콜라보 계획도 밝혔다. 이어 "여태껏 좋은 무대를 보여드린 것처럼 앞으로 남은 무대에서도 열정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공연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부터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말쇼 '징글볼' 무대에 올라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르는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Wells Fargo Center)에서 '징글볼'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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