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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최진혁이 깜짝 등장, 신성록의 숨통을 본격적으로 조여간다.
이번 예고에서는 써니(장나라 분)가 태황태후(박원숙 분)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뒤로하고 금모(윤다훈 분)가 써니와 헬로(스테파니리 분)을 향해 써니의 황실입성을 기원하는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이 순간 이혁은 써니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말았던 것.
화면이 바뀌고, 태황태후(박원숙 분)에게 회초리를 맞던 황후(신은경 분)는 경호원을 향해 유라의 약점을 찾을 것을 지시하는 모습, 그리고 유라는 필주(윤주만 분)를 향해 "확실히 죽은건 아니지 않느냐? 폐하한테 거짓으로 보고한 거냐?"라며 다그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부터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바뀐 왕식역 최진혁이 등장, 극중 어머니를 살해한 이혁에게 서서히 다가가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라며 "과연 그가 어떻게 총을 맞고 살아났으며, 이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게 되었을지 바뀌는 과정은 28일 밤에 전격공개되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5회와 6회는 28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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