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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전수진의 귀여운 질투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서 답답함을 도저히 못 참겠는지 이현의 사무실을 찾아간 전수진은 이현과 옥남이 전생에 부부였다는 얘기에 책상을 쾅 내리치며 발끈했다. 순간의 감정 조절을 실패해 횡설수설하며 하고 싶은 말을 다 폭포수처럼 털어놓는 모습에서는 질투에 사로잡힌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전수진은 코믹 연기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이현의 사무실을 박차고 나온 전수진은 헬스장을 찾아 운동으로 화를 꾹꾹 눌러 담았는데, 여기서 힘 조절을 못해 사이클 의자에서 떨어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전수진이 출연하는 tvN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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