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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황후의 품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장나라는 "결정적 이유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대본과 시놉시스가 책 한 권 분량이었다. 다섯권에서 여섯권을 앉은 자리에서 쭉 읽었다. 저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면 좋겠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가 그렇더라. 6회까지는 제가 개그담당인데 사건에 따라서 감정적으로 깊은 연기나 휘몰아치는 연기가 배우로서 욕심이 나는 드라마였다. 그래서 넙죽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손을 잡았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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