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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20여년 전 부모가 사기를 저지르고 도피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처음 갔을 때 2~3년 동안 돈이 없어서 수제비만 먹었다"며 "아버지가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사기를 당했다. 엄청 돈 많았는데 집 다섯 채를 한 번에 사려고 하다가 친척한테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은 2015년 Mnet '쇼미더머니5'로 본격적으로 래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채널A '도시어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최근에는 뉴질랜드에 집을 샀다고 밝히기도.
이와 함께 마이크로닷의 뉴질랜드 집 사진이 공개됐고, 으리으리한 저택 사진에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마이크로닷 측은 부모의 과거 사기설 논란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계속되는 피해자들의 주장과 과거 피소 사실까지 드러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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