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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뷰티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결혼 약속' 해피엔딩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1-20 22:4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와 서현진, 이다희와 안재현이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 분)가 한세계(서현진 분)가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갔다.

영화로 복귀한 한세계는 새 작품으로 그토록 바라던 칸에 가게 됐고, 인터뷰를 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동료 배우를 묻는 질문에 채유리(류화영 분)라고 답했다. 리포터는 "채유리씨 요즘 활동이 뜸해서 아쉽다"고 답했다. 실제로 채유리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았다. 모자와 안경으로 얼굴을 꽁꽁 가린 채로 사람들 사이에서 겁에 질려 걷고 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한세계는 영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남자 배우는 망언을 했고, 한세계는 이를 참지 못하고 일침을 가했다. 이 일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여기에 한세계와 남자 배우의 열애설까지 터지고 말았다.

한편 서도재는 스케줄로 바쁜 한세계가 문자를 읽지 않자 "안읽씹"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여자친구를 그리워 했다. 드디어 한세계와 만난 서도재는 한세계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한세계가 "새 작품을 시작한다"라고 말하자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에 "당연히 키스신도 있다"라는 있다는 이야기까지 듣자 "당연?"이라고 되물으며 질투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언약식을 맺었다. 이후 신혼여행지로 바닷가를 찾았다. 서도재는 "한세계씨,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서도재는 "나도요"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다희와 안재현도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강사라는 한세계에게 찾아가 팔불출처럼 류은호의 자랑을 늘어놨다.


뿐만 아니라 강사라(이다희 분)는 류은호(안재현 분)를 태우고 류은호의 집을 방문, 부모님에게 "아드님을 저한테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강사라는 직업을 묻자 "재벌이랄까요. 물 한방울 안 묻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되겠다는 은호씨 말 이뤄주겠다. 신부(류은호) 신랑(강사라)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호의 동생은 "무조건 찬성"이라고 말했고, 류은호 역시 "나도 찬성"이라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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