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규리가 "기존 캐릭터와 상반된 변신에 고민 컸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기존에 해왔던 캐릭터와 너무 상반된 캐릭터라 고민이 컸다. 그런 고민이 생길 때마다 PD와 작가에게 연락해 같이 고민을 해결했다. 극 중 바이크도 타고 피어싱도 했는데 외골수 적인 감성을 가진 친구들을 많이 참고했다. 나를 보는 사람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빅스) 등이 가세했고 '케세라세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극본을, '화정' '이상 그 이상'의 최정규 PD가 연출을 맡는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