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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영미가 개성 넘치는 터주신으로 완벽 변신,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조봉대의 커피 트럭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취직하게 되면서 이야기의 중요 거점이 되고 있는 상황. 조봉대는 벽돌 몇 장을 이용해 선옥남의 거처를 마련해 주는 등 터주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또 지난 3회에서는 선옥남이 학교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오랜 세월 남편을 기다린 그를 향해 너무 절망하지 말라는 위로를 건네며 선인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 밤 9시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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