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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안녕하세요' 트와이스 지효, 미나가 늦가을 밤 남심저격을 예고했다.
먼저 애교 가득한 큰 눈망울로 고민주인공을 바라보는 지효 특유의 눈웃음과 '멍뭉미' 넘치는 귀여운 리액션은 여심과 남심 모두를 저격한다. 그런가하면 수줍은 미소와 함께 살포시 'YES' 손동작을 취하고 있는 미나는 청순 단아한 매력을 무한 어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처럼 '안녕하세요' 녹화현장을 밝히는 '시선호강' 꽃미모를 담당한 두 사람은 걸그룹 3년차 답게 한결 자연스러워진 예능감과 거침없이 솔직한 입담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휘할 예정.
한편, 어떤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술술 답변하던 '토크 자판기' 지효와 미나는 "멤버중에 부지런한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이구동성으로 한 명을 꼽았지만, 반대로 소파와 한 몸이 된 게으른 멤버에 대한 질문에는 서로 눈치만 보면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버린 모습이 포착돼 과연 트와이스의 '살림꾼 청소왕'과 '귀차니즘 끝판왕'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늦가을 밤을 웃음과 설렘으로 물들일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의 맹활약이 펼쳐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8회는 오늘(12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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