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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터 막내까지 총 출동한 'SM 식구들'과 '해피투게더4'가 만나 웃음 시너지가 폭발했다.
그런가 하면 엑소 백현은 세훈의 귀여운 면모를 폭로했다. 백현은 "데뷔 초, 서로의 잘못을 짚어주는 '가족 회의'가 있었다"면서 "세훈이 잘못한 것들이 있어 형들이 지적을 하자 '나는 형들을 위해서 밤마다 기도를 하고 잔다'고 말하며 울었던 적이 있다. 너무 귀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용 또한 "재현의 눈물이 NCT에서도 큰 터닝 포인트가 됐다"면서 SM 내에서의 울보 계보를 공개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샤이니 키는 숙소를 나온 특별한 이유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SM 식구들은 세간의 화제를 모은 'SM 할로윈 파티'의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볼드모트 분장으로 1등을 차지한 키는 "박나래 분장을 맡아 하는 '코미디 빅리그' 분장팀을 직접 섭외했다"며 "1등 상품이 몰디브 왕복권과 숙박권이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백현은 "작년에 아이언맨으로 1등한 찬열이 이번에는 데드풀을 준비했다. 그런데 수입 통관이 늦어져 결국 할로윈 파티에 참석을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키는 "올해는 신이 나를 도왔다"면서 통관이 늦어진 데드풀 의상에 감사의 말을 전해 안방 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클릭 클릭 챌린지'에서는 보아-키-엑소-NCT가 각각 조세호-전현무-유재석-이수근에게 즉석에서 댄스를 가르쳐 주는 것으로 100만뷰에 도전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시퍼' 전현무는 키의 안무를 보고 자신만의 댄스로 재 탄생시켜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 같은 SM 식구들의 군침도는 먹방부터 거침 없는 폭로전,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댄스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