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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의 고수가 엄기준을 향해 "선생님처럼 되고 싶었던 겁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날이 바뀌고, 현일은 민식을 향해 "태산에서 바드를 넣으셔야죠"라고 제안했다가 "아무도 모르게 진행해야 됩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 둘의 대화이후 태산병원은 출입통제가 시작되고, 민식은 수술방으로 향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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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한민식 후보의 보좌관 수술에 대한 결과, 그리고 한후보의 심장수술에 대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라면서 "이로 인해 태수와 석한간에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도 펼쳐질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5, 26회 방송분은 11월 7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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