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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리상점' 설리가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
자다 일어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 설리는 이사짐 센터 직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짐 정리에 나섰다.
설리는 "이사가 처음이냐"는 질문에 "처음은 아닌데, 처음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내 집에 이사하는 게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답했다.
이어 설리는 "아직 혼자 살긴 좀 버거워서 오빠랑 둘이 살게 됐다. 혼자 있는 시간은 되게 중요한데, 집에 누가 있냐에 따라서 정신적인 의지가 되지 않느냐"면서 "이 집은 2년째 살고 있었다. 옷이 많아서 정리가 잘 안됐는데, 새 집은 옷장이 더 많을 것이다. 1층은 오빠 주고 2층은 제가 사용할 것이다. 정원도 있고, 소나무 두 그루도 있다. 앞에가 다 녹색 지대여서 건물 생길 일도 없고, 공기도 완전 다르다. 아직 새 집에는 물건들이 없다. 하나씩 채워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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