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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방' 류혜영 "'응팔'과 같은듯 다른 캐릭터, 공감대 만들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1-01 14:22


드라마 '은주의 방'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강남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류혜영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2018.11.0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류혜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올리브 첫 드라마 '은주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혜영은 "사람마다 작품을 볼 때마다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 것 같다. 감독님이 은주 같아서 뽑아주셨다고 하셨는데 보는 눈이 다른 분들과 좀더 다른 것 같다. 이번 '은주의 방'에서는 전작과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면을 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은주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이긴 하지만 주변 상황에 의해 의기소침해진 면이 있다. 사회와 주변의 영향을 받아 조금 지쳐있는 분들이 같이 몰입해서 시작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인생 DIY 드라마다. 노란구미 작가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작품은 tvN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등을 기획한 소재현PD와 장정도PD가 연출을 맡았고 박상문 김현철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여기에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 김선영 김정화 김보미 김미화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기대를 모은다.

'은주의 방'은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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