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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한채아가 엄마가 됐다.
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채아가 지난달 30일 오전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귀한 생명을 맞이한 한채아 씨와 가족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듬해인 3월 8일 한채아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감정으로 예쁘게 만나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된 뒤 소속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 실수가 있었다. 그동안 거짓말을 한 것 같아 너무 괴로웠다. 열애를 숨기고 싶지 않다"며 차세찌와 열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앨애 발표 1년만에 한 채아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결혼 발표 한 달만에 한채아는 혼전 임신사실을 고백해 또 한번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달 4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며 예비엄마의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고 태교에 집중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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