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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데뷔와 동시에 8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는 물론 국내 한터차트 실시간 종합차트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달성 중인 아이즈원(IZ*ONE)의 첫 단독 리얼리티 Mnet '아이즈원 츄(IZ*ONE CHU)'에서 장원영, 안유진, 권은비, 혼다 히토미, 김민주, 이채연의 폭풍 오열이 포착됐다.
아이즈원의 든든한 맏언니 권은비는 안무 연습실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데뷔 타이틀곡 '라비앙 로즈(La Vie en Rose)' 연습 도중 아이즈원의 리더를 정하는 투표가 진행됐고, 권은비가 리더로 뽑힌 상황. 하지만 권은비의 눈물은 리더라는 결과가 아닌, 선정 과정에서 생긴 뜻밖의 이유 때문이다. 토끼 같은 외모지만 리더십과 강한 멘탈로 대장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권은비가 멤버들 모두 깜짝 놀랄 만큼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오열 사건은 아이즈원의 첫 데뷔 무대였던 쇼콘, IZ*ONE 'COLOR*IZ' SHOW-CON에서 일어났다. 지난 29일, 쇼콘의 Mnet 생방송과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이다. 생방송이 종료된 후 팬들과 나눈 토크 시간에 벌어진 것. 내내 밝은 모습만을 보이며 데뷔의 기쁨을 만끽하는 듯 보였던 아이즈원이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폭풍 눈물을 흘렸고, 특히 장원영, 안유진, 김민주, 이채연이 가장 많은 눈물을 보여 현장에 모인 관객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아이즈원 폭풍 오열의 전말과 본격적인 데뷔 이후 이야기는 오늘(1일, 목) 밤 11시, Mnet '아이즈원 츄'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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