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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별거가 별거냐3'에 드디어 아내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모임을 즐기기에 앞서 MC 박지윤은 시즌3를 맞아 처음 맞이한 아내들의 모임인 만큼 새로운 모임명을 정하자며 제안을 했다. 이에 아내들은 '아주머니', '아가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박지윤은 "아내들의 이유있는 모임. 즉, 아이유"는 어떠냐며 모임명을 '아.이.유'로 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들은 아이유에 걸맞게 "우리는 방탄소년단으로 하자"며 의견을 냈다. 그러나 그들은 "방탄소년단은 안 된다"며 " '방탕'소년단으로 하자"며 즉석에서 남편들 모임 이름을 지었다는 후문.
한편, 만남부터 강렬했던 아내들은 자동차가 가득 쌓이고 먼지가 휘날리는 곳에 등장해 남편들의 김장감을 높였다. 심지어 이들은 의상까지 갈아입고 각자 연장을 챙기며 과격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소녀소녀한 이미지였던 이현주와 여성스럽고 가녀린 이은비는 평소와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 이를 본 남편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또한, 평소 이성적이고 지적인 이미지였던 임성민 역시 아무도 말릴 수 없는 폭주기관차와 같은 모습을 보여 남편 마이클을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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