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오늘(26일) 첫방, 정시아 '산둥반도 미세먼지' 진실 찾는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SHIFT>가 국내에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집중 조명한다.

오늘(26일, 금) 밤 12시 20분 첫 방송되는 tvN <SHIFT(시프트)>에서는 미세먼지에 적응한 새로운 인간형, 인간을 의미하는 'Homo'와 먼지의 'Dust'가 결합된 新 인류 '호모더스트쿠스'의 삶과 함께, 미세먼지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여정이 공개된다.

가정에서 공기청정기 7대를 가동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배우 정시아가 프레젠터로 참여해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둥반도 공장 이전설'의 실체를 직접 추적한다. '중국이 베이징의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가까운 산둥반도로 공장들을 이전했고, 이로 인해 국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증가했다'는 주장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중국으로 향한 것. 정시아는 예상과 다른 중국 현지의 모습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세먼지가 두려워 방독면을 쓰고 출퇴근하는 평범한 회사원,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자동차에도 실어 다니는 세 아이의 엄마 등 미세먼지로 인류의 일상이 변화하고, '포비아'에 가까운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에 두려움과 의심의 실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관점의 전환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하루에도 수차례씩 뜨고 지는 이슈들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관을 세울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할 tvN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SHIFT>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대한민국 대표 엄마 정시아가 미세먼지의 원인을 직접 추적하는 '호모더스트쿠스' 편은 26일부터 3주에 걸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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