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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승연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어복을 자랑, 지난밤 '도시어부' 멤버들과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인 한승연은 이날 처음으로 민물 낚시에 도전하는, 그야말로 낚시 신생아였지만 낚시 시작 20분만에 55cm 초대형 향어를 낚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폭우 속에서도 차분하고 예리한, 강단있는 모습으로 향어를 낚은 한승연에 마이크로닷은 "이 누나 미쳤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후반전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뜰채가 부러질 만큼 큰 대물 향어를 낚은 한승연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고 함께 출연한 신현수는 "물고기들이 한승연을 기다렸다는 듯이 입질을 한다"고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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