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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 이상엽이 특별 리포터를 자처했다.
올해만 벌써 네 번째로 '섹션TV'를 찾아온 단골손님 마동석을 위해 특별 리포터로 이상엽이 출격했다.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잘생긴 시골 청년을 연기하는 이상엽은 능청스럽게 마이크를 꺼내들고 'MC 이상엽'으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동석은 촬영 중 있었던 사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여학생이 마동석과 부딪히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단단한 마동석의 몸 때문에 공중으로 붕 뜨며 넘어졌다는 설명이다. 다친 배우를 세심히 신경 쓰는 마동석의 모습에서 평소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2012년 영화 <이웃사람> 이후 무려 6년 만에 김새론과 재회한 마동석은 "김새론의 키가 너무 많이 자라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동석과 김새론은 인터뷰가 끝난 후 함께 재간둥이 이상엽의 리포팅에 점수를 매겼는데,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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