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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신은수의 치열한 댄스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신은수는 방송에서 선보인 안무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무려 세 달 동안 연습에 몰두했다. "오랜 시간 연습했기 때문에 동작을 소화하는 것 자체는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테이크를 가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배드파파' 촬영 두 달 전부터는 발레 레슨도 병행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영선'이 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발레를 처음 배웠다. 발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안무를 자연스럽게 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치열했던 연습기를 회상했다.
신은수는 지난 2016년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가려진 시간'에 캐스팅돼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현재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 연출 진창규)에서 장혁, 손여은(최선주 역)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