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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의 본격 첩보전 서막이 오르며 '대유잼(대단히 재미가 있는)' 드라마를 예고한 가운데 수목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설상가상으로 김본의 수상쩍은 행보는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내 아줌마들의 모임) 정보망에 칼같이 입수됐다. 작전을 위한 핑계로 집집마다 인사를 드렸더니 KIS에 합류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로 비춰진 것. 별 수 없던 김본은 베이비시터에 이어 또 다시 얼떨결에 KIS까지 합류하며 아줌마들 세계에 더욱 깊숙이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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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테리우스'는 상대 드라마인 '흉부외과'를 잡고 수목극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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