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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케이티(KATIE)가 국내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싱글 시리즈에 참여했다.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는 전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는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 시리즈로, 참여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자체 녹음실에서 라이브로 녹음하고 스포티파이 측 엔지니어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는 시리즈다.
'스포티파이 싱글즈'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샘 스미스(Sam Smith), 미구엘(Miguel),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케이티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스포티파이 스튜디오에서 이번 싱글에 수록된 두 곡을 녹음했다. 첫 번째 트랙은 케이티의 데뷔 싱글 '리멤버(Remember)' 라이브 밴드 버전이며, 두 번째 트랙은 미국 R&B 아티스트 인디아 아리(India.Arie)의 '뷰티풀 서프라이즈(Beautiful Surprise)'를 라이브 커버한 곡이다.
함께 공개된 '리멤버(Remember)' 라이브 영상에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케이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의 환상적인 라이브에 시민들은 가던 길도 멈춰 서서 공연을 관람했고, 휴대폰으로 케이티의 목소리를 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케이티는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날 공개된 싱글 음원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