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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성훈이 독(?)해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보안프로그램 설치부터 등록비 이체, 사진 등록까지 신청부터 예사롭지 않은 고난의 기운이 감돈다. 평소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그가 폰뱅킹에 도전하면서 각종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증명 사진을 모니터에 그대로 가져다 붙이는 등 신청에만 한 시간 이상을 소요했다고.
뿐만 아니라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피와 땀을 잔뜩 녹여 낸 자소서와 해맑은 병력 고백까지 밝혀진다고 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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