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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국진이 '따로 또 같이' MC를 맡은 이유를 말했다.
김국진이 이 프로그램에 여행자가 아닌 MC로 참여한 이유에 대해 "(아내 강수지와는) 같이 한지가 얼마 안되서 '따로' 여행을 할 때는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혼자 MC로 함께 하면서 이분들의 일상을 보게 됐다. 근데 보니 저랑 비슷한 모습이 있더라"며 "제몸 안에 이봉원 씨가 50%, 김가온 씨가 40%가 있다. 최원영 씨는 10%가 있더라. 최원영 씨는 쇼핑 수다를 좋아해서 10% 비슷하다. 그리고 김한길 최명길 씨는 첫 녹화 때 여행 참여를 못하셔서 앞으로 두 분의 모습을 자세히 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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