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김국진 "강수지와는 함께 한지 얼마 안돼..'따로' 여행할 때 아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11:33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렸다. MC 김국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네 쌍 부부가 출연한다. 김국진은 스튜디오 MC를 맡았다. 7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10.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국진이 '따로 또 같이' MC를 맡은 이유를 말했다.

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이봉원 부부, 심이영·최원영 부부, 강성연·김가온 부부, 최명길·김한길 부부, MC 김국진, 김유곤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국진이 이 프로그램에 여행자가 아닌 MC로 참여한 이유에 대해 "(아내 강수지와는) 같이 한지가 얼마 안되서 '따로' 여행을 할 때는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혼자 MC로 함께 하면서 이분들의 일상을 보게 됐다. 근데 보니 저랑 비슷한 모습이 있더라"며 "제몸 안에 이봉원 씨가 50%, 김가온 씨가 40%가 있다. 최원영 씨는 10%가 있더라. 최원영 씨는 쇼핑 수다를 좋아해서 10% 비슷하다. 그리고 김한길 최명길 씨는 첫 녹화 때 여행 참여를 못하셔서 앞으로 두 분의 모습을 자세히 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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