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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기세가 심상치 않다. 첫 방송만에 수목극 왕좌로 등극한 데 이어 재방송 시청률 역시 눈에 띄는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첫 방송의 화제성 포인트도 5901.3, 점유율 24.6%로 1위를 차지해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는 배우 소지섭(김본 역)의 눈부신 활약을 비롯해 정인선(고애린 역)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세련된 연출, 탄탄한 스토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
한편, 블랙요원에서 베이비시터가 된 소지섭과 경력단절녀에서 워킹맘이 된 정인선의 첩보 콜라보가 기대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수요일(3일) 밤 10시 5회,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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