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제3의 매력' 이솜이 서강준의 일일호프 파트너로 등장, "오늘부터 1일"을 예고했다.
첫 키스 후 "근데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 뽀뽀했잖아"라는 준영에게 "그날 가면 너랑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거다?"라는 조건을 건 영재. 그런 그녀가 한껏 꾸미고 준영이 있는 일일호프로 찾아왔다. '최강댄스커플'을 뽑는 무대에서 춤을 추게 된 두 사람. 댄스와는 거리가 멀 것 같다는 예상에 딱 들어맞게 어쩔 줄 몰라하는 준영과, 마치 오늘만을 위해 사는 것처럼 이 순간도 역시 당차게 즐기고 있는 영재의 모습은 너무 달라 더욱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영재에게 드디어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 준영. 이렇게 연애를 시작하는가 싶었는데, 7년 만에 만난 이들의 반응은 너무나도 달랐다. 방송 전 공개된 "7년째 만났는데, 2일째 연애중?"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대로, 예측 불가한 연애의 전개가 예상되는 바. 스무살 풋풋하게 설레는 연애의 진수를 보여준 준영과 영재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오늘(29일)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7년 만에 이차원 현실 모범생에서 강력반 형사가 된 온준영(서강준), 미용 보조에서 헤어 디자이너가 된 이영재(이솜)의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아 더 기대되는 '제3의 매력'. 오늘(29일) 밤 11시 JTBC 제2화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