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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방문교사'에서 버논 선생님과 전교 1등을 약속했던 곽유민 학생이 시험 결과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방송에서는 버논에게 국어를 배우고 있는 곽유민 학생이 다음 수업을 이어가기 위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 성적이 90점을 넘어야만 버논 선생님과의 수업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도 학생도 잔뜩 긴장한 채로 시험에 임했다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유민 학생이 "탈락했을 것 같다"며 초조해하는 장면과 시험 결과를 듣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비춰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영어 담당 마이크로닷 선생님은 새로운 학생을 찾아 섬 마을로 떠난다. 섬 마을 특성상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영어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새로운 학생은 어떤 성격을 가진 친구일지, 또 마이크로닷은 이 학생과 함께 어떤 스타일의 수업을 진행하게 될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지난 주 방송에서 시험을 치른 민영 학생의 점수가 오늘 공개될 예정이다. 채점을 마친 루다 선생님의 난처한 표정과 탄식의 목소리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민영 학생이 90점을 넘기고 수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방문교사'에서는 스타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을 진행하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요즘 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마음 속 이야기를 생생히 들을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세븐틴 버논,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우주소녀 루다, 펜타곤 홍석이 과외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워너원 이대휘, MXM 임영민, 방송인 유병재가 새로운 과외 선생님으로 합류한다고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