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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는와이프' 지성이 강한나와 우연찮게 마주쳤다. 뒤늦게 알게된 한지민은 까칠해졌다.
팀장으로 승진한 서우진은 "내 태블릿 괜찮다. 이거 써라"고 건넸지만, 차주혁은 "내가 억울해서라도 팀장 승진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서우진은 "자긴 눈 반짝이면서 승부욕에 불탈 때가 제일 섹시하다"며 엉덩이를 두드렸다.
차주혁은 다음날 승진에 직결되는 교육이 있었지만, 대학 동창 모임에 얼굴을 비춰야했다. 동창들을 만난 자리에 갑자기 이혜원(강한나)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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