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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둔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김구라-이동진-정철-남창희의 강원도로 가는 기차 안 첫 만남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김구라와 이동진은 첫 만남부터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는데 무릎이 맞닿는 뜻밖의 스킨십(?)으로 시작부터 웃음이 터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구라와 이동진이 첫 만남으로 어색한 분위기 속 인사를 나누고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비좁은 자리로 무릎이 맞닿게 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정철과 남창희가 도착하면서 자리가 더욱더 좁아져 웃음이 만발하게 됐다.
어색한 분위기는 남창희가 준비해 온 삶은 달걀과 사이다로 뻥 뚫리게 됐다. 남창희는 이동진에게 "생갭다 동안이시라 놀랐어요~"라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네 사람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는 명장면 장소 핫 스팟으로 월정사 전나무 숲, 봉평 메밀밭, 삼척 신흥사 세 곳을 선정해 여행에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세 장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와 국민 소설 '메밀꽃 필 무렵', 한국 로맨틱 영화의 최고봉 '봄날은 간다'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토크 노마드 멤버들의 아낌없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어떤 추억과 지식 그리고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강원도에 숨겨져 있는 명장면 속으로의 산책은 오는 21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장면 속으로의 산책을 표방하는 자유로운 감성충전 로드 토크쇼 '토크 노마드- 아낌없이 주도록'은 '진짜사나이300', '나 혼자 산다'로 이어지는 금요예능존의 첫 스타트를 끊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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