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윤진이 미국과 한국의 드라마 촬영현장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어 "차이점은 굉장히 크다. 예를 들어 거리에서 촬영을 하면 '차 지나가니까 홀드해'하거나, '지나가게 해'라고 하면서 카메라 전체를 이동하더라. 미국 드라마는 대부분 차를 통제하고 허가를 받으니 경찰들이 통제해준다. 그런데 차가 지나갈 때마다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힘들게 옮기시는 것이 제가 까먹고 있던 부분 같다. 그런 것부터 진행 자체가 다르다 보니 다른 점이 많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우리 스태프들의 힘에 매일 감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 마'는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 '미스 마'가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해 진실을 밝히고, 그 과정에서 범죄자들을 통쾌하게 굴복시키는 이야기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미스 마플의 스토리를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