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역대급 랩 배틀, '쇼미더머니' 패러디 무대에 '포복절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16 10:3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역대급 랩 배틀이 펼쳐진다.

오늘(16일, 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힙합 무대가 공개된다. 양세찬, 문세윤, 이용진이 '2018 궁예' 코너에 출격,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패러디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하는 것.

더 콰이엇과 도끼, 스윙스로 분한 박민성, 양세찬, 문세윤은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방출해 관객석을 사로잡은데 이어, 폭발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특히 지난주 이영자 도플갱어로 변신해 폭소를 안긴 문세윤은 이날도 스윙스의 말투와 포즈를 똑같이 따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MC 김진표를 연기한 이용진, 기상천외한 랩 실력을 뽐낸 궁예 역의 이진호 또한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관객들의 투표로 폐지 위기에 처한 '2018 궁예' 코너의 순위 결과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2018년 3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은 코너별 웃음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가 단 1점 차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부부로 활약 중인 양세찬과 장도연 외에 양세형, 박나래의 지원 사격이 재미를 더하는 '부부 is 뭔들' 코너는 3위로 그 뒤를 맹추격 중이다.

중위권에서는 이국주, 이상준의 '메기스터디'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4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영기 엄마', '선다방' 등도 비장의 카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한 각 코너별 웃음 비밀 병기는 무엇일지, 과연 어떤 코너가 우승의 자리에 오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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