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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아나쉬 차간티 감독)가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흥행에 성공했다.
입소문만으로 10일 만에 100만 돌파, 16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한 '서치'는 18일 만인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232만9598명을 돌파, '맘마미아!2'(올 파커 감독)의 기록 227만3753명을 넘어서며 올 8월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달성해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처럼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치'는 추석 연휴 극장가 대전까지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 남기고 사라진 딸과 이런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존 조를 비롯해, 데브라 메싱, 조셉 리, 미셸 라, 사라 손, 도미닉 호프만, 멜리사 디즈니 등이 가세했고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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