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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20회에서 동매가 화월루에서 무신회 수장과 모리 타카시(김남희 분)를 만나는 장면이다. 수장은 동매에게 "쇼가 총을 맞았다라. 저 자신보다 누굴 아꼈나? 이시다 쇼?"라고 물었고, 이에 동매는 "그런 일 없습니다. 오야붕"이라 답했다. 타카시는 "이시다 쇼라, 과분한 이름이군. 어디 술 한 잔 받아볼까?"라며 동매에게 술잔을 내밀었다.
극 중 구동매는 타카시에게 거침없이 일침을 날리며 통쾌함을 선사했지만 무신회 수장이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자신을 아들처럼 키워줬던 수장이 동매를 의심하고 이에 동매 역시 위험을 감지하게 된 것. 이에 구동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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