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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음주 종영을 앞둔 '사생결단 로맨스'가 마지막까지 '엔도르핀'이 가득한 지현우-이시영의 굿바이 비하인드 컷을 대 방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김진엽-윤주희-전노민-선우선-선우선-신원호-배슬기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듯 연기 열정을 활활 불태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지현우는 극 초반 '쌩 돌+아이' 한승주로 빙의해 카리스마 넘치는 신경외과의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인아를 향한 직진 로맨스로 여심을 강타했다. 그리고 그는 깨알 같은 코믹 연기를 통해 많은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등 진정한 '로코킹'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옥시토신'이 가득한 주인아로 열연한 이시영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러블리함을 뿜어내는가 하면 김흥수 죽음의 진실을 안 뒤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 연기를 보여주는 등 팔색조의 매력으로 연일 극찬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노민과 손종범은 극중 다린종합병원 원장, 부원장으로 선우선과 최령은 티격태격 로맨스로 존재감을 뽐내며 '사생결단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신원호, 배슬기, 인아는 다린종합병원과 '호르마오'를 오가며 꿀잼 케미를 자랑해 톡톡 튀는 재미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이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 정도로 달달한 '주주커플'의 투샷까지 담긴 비하인드 컷은 다음주에 공개될 '사생결단 로맨스'의 마지막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사생결단 로맨스'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우들을 비롯한 전 스태프들 모두 아쉬운 마음이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주주커플'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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