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김윤석vs이희준, 각기 다른 매력의 형사들 '강렬 포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08:1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미쓰백'에서 한지민의 과거를 아는 형사 역의 이희준과 '암수살인'에서 진실을 쫓는 형사 역의 김윤석이 각기 다른 매력의 연기로 10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미쓰백>에서 한지민의 과거를 알고 있는 형사 '장섭' 역의 이희준과 <암수살인>에서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김형민' 역의 김윤석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10월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먼저, 이희준은 <미쓰백>에서 한지민이 분한 '백상아'의 과거를 알고 있는 형사 '장섭'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 하나에까지 담아내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장섭'은 형사가 되고 처음으로 맡은 사건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상아'를 알게 되고, 그녀를 돕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책임감, 그리고 연민과 애정까지 뒤얽힌 감정을 느끼는 인물이다. 언제나 디테일한 연기와 열정적인 분석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이희준은 형사로서의 우직한 모습과 '백상아'의 유일한 편이 되어주는 인간적인 면까지 생생하게 살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암수살인>에서 '김형민' 형사 역을 맡은 김윤석은 살인범의 추가 자백을 듣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건을 추적하는 <암수살인>의 김윤석과 단 한 사람을 지키려는 <미쓰백>의 이희준은 서로 다른 매력의 형사로 분해 10월 극장가를 풍성하게 물들일 것이다.

<암수살인>의 김윤석과는 다른 형사의 면모를 그리는 이희준의 섬세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쓰백>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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