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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분위기"…'손더게스트' 정은채, 포스터 비하인드컷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18:5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새롭게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정은채의 포스터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정은채는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 역을 맡았다. 강길영은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과 최윤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는 인물이다.

OC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정은채는 이전에 보여주었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과 간편한 복장의 '강길영'역으로 완벽 변신, 드라마 속 모습에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또 메인 포스터로 쓰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냉철하고 강렬함과 동시에 그 안에 많은 사연이 담겨 있는 듯한 깊은 눈빛이 시선을 끈다.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도 정은채의 모습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분위기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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